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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셀프개통 이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이게 뭐냐면요?
보통, 인터넷을 설치할 때는 기사님이 출장을 오셔서 설치를 하시잖아요? 그런데, 셀프개통은 기사님이 아니라, 내가 직접 설치하는 것을 의미 한단 말이죠?
사실, 기사님 출장비
한두푼 하는게 아니잖아요?
KT 기사님 한번 부르면, 인터넷 + TV 기준으로, 대략 38,500원 정도의 출장비가 청구되는데…
38,500원이면
치킨 2마리 값이에요.
만약, 치킨 2마리 값을 벌 수 있다면? 까짓거- 남들도 셀프개통 한다는데, 나도 배우면 할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이번 페이지를 준비 했어요.
이번 페이지에서는 이사 할 때, KT인터넷의 셀프개통이 가능한 경우와 셀프개통이 불가능한 경우를 각각 소개해보도록 할테니, 조금만 집중해주세요?
셀프개통 불가능한 경우
먼저 확실하게 말씀 드릴께요.
기본적으로 KT인터넷은
셀프개통이 불가능해요.
한번 상식적으로 생각 해보세요? KT인터넷을 셀프 개통하려면, 주택가는 전봇대 타야되고, 고층건물이면 지하실 단자함 뜯어봐야 하는데, 아니- 그걸 우리가 뭔수로 해요…?
애초에
셀프개통은 인터넷이 아니라? 셋톱박스, 와이파이, 인터넷전화 같은 통신장비에 한해서 가능한 서비스에요.
인터넷 설치와 다르게, 사실, 이러한 통신장비들은 아주아주 기초적인 지식만 있다면, 누구나 설치 가능하거든요?
때문에, KT는 “자신 있으면 니들이 직접 설치해봐라”는 취지에서 통신장비를 직접 설치할 수 있는 셀프개통 서비스를 만들었다는 거죠.
즉, 셀프개통을 하더라도,
전체의 비용이 아니라?
셋톱박스나, 공유기, 인터넷전화의 설치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뜻인데, 사실 이사 설치의 경우, 문제가 하나 더 있어요.
셀프개통은
이사 할 때 쓸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니에요.
이는 KT 셀프개통 공식페이지에서도 나와있는 내용이거든요?
애초에, 셀프개통이라는건 신규가입이나 이사 설치가 아니라, 오래된 장비를 새로운 장비로 교체하는 경우에만 가능한 서비스란 말이에요?
예를 들면, 2015년에 KT한테 받은 구형 스마트 셋톱박스를 2022년에 나온 신형 기가지니 A 셋톱박스로 교체하고 싶은 경우,
KT는 이런 경우에만
셀프개통을 허용하고?
이사 시, 이전설치 같은 경우에는 셀프개통을 완전히 비허용 하고 있다는거에요.
네? 그럼 이사할 때 셀프개통은 불가능한 거 알면서, 왜 지금까지 가능한 것처럼 얘기했냐구요? 사람 낚은거냐구요?
사람을 뭘로보고 이러세요.
저 그런 파렴치한 애 아니에요.
조건이 까다롭긴 하지만, 이사갈 때도 셀프개통이 가능한 경우도 분명 존재해요
셀프개통 가능한 경우
이사 갈 때, 셀프개통을 하는 방법은 바로, ‘이사 갈 때, 셋톱박스를 변경하는 거’에요.
생각해보세요?
기본적으로 이전설치 시에는 셀프개통이 불가능해요. 셀프개통이 가능한 경우는 오로지 ‘구형 셋톱박스를 신형 셋톱박스를 변경’할 때 뿐이란 말이죠?
그 말은 즉
그냥 이사를 할 때, ‘구형 셋톱박스를 신형 셋톱박스로 변경’ 해버리면? 이사 설치를 할 때, TV에 대한 이전설치비는 낼 필요가 없다는 뜻이잖아요?
이 방법을 이용하면?
TV는 셀프개통이 되기 때문에, 설치비용을 38,500원에서 27,000원으로 줄이는게 가능하다는 거죠.
혹시 현재, 구형 셋톱박스를 이용중이시라면 이러한 꼼수를 이용해서, 한푼이라도 이사 설치 비용을 줄여보시길 바랄께요?
그런데요?
사실 이 방법을 절대절대 쓰면 안되는 분들이 있어요. 바로, ‘3년 약정 이후, 다른 통신사로 갈아타시는 분들’이에요.
3년 약정마다 인터넷 통신사를 옮기게 되면, 옮길 때마다 현금사은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3년마다 한번씩 통신사를 갈아타시잖아요?
문제는, 인터넷 약정을 이용하는 중에, ‘구형 셋톱박스를 신형 셋톱박스로 변경’ 하게 되면, 약정 스케쥴이 완전히 꼬여버린다는 거에요.
왜냐?
셋톱박스에는 별도로
약정이 존재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1년만 더 쓰면 인터넷 약정이 끝나는 고객이 있어요. 그런데, 이 고객이 셋톱박스를 신형으로 변경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아세요?
신형 셋톱박스에
3년 약정이 다시 걸리게 되요
이렇게 되면, 1년 뒤에 예정대로 인터넷 약정이 끝나도?
변경한 신형 셋톱박스의 약정이 2년 정도 남아버리게 되서, 해지를 할 경우, 신형 셋톱박스의 위약금이 발생하겠죠?
즉, 인터넷 약정은 끝났는데, 신형 셋톱박스의 약정이 남아버려서, 해지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는 거에요.
물론, 인터넷 품질 하나만 보고, KT에 뼈를 묻으신 분들이라면 상관없어요. 그런데, 최근 아시다시피 U+가 현금사은품을 공격적으로 풀기 시작하면서,
KT 3년 → U+ 3년 → KT 3년
패턴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란 말이죠?
때문에, 이러한 인터넷 통신사를 3년마다 바꿔서 현금사은품 혜택을 노리시는 분들의 경우, 무슨 일이 있어도 가입 도중에 셋톱박스를 변경하셔서는 안된다는 점, 기억해주시기 바랄께요?
한편, 인터넷 약정이
끝나신 분들이라면?
이사와 동시에 인터넷을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왜냐?
만약 이사를 간 뒤에,
통신사를 바꾸게 된다면
(1) 당장의 KT 이사설치 비용과 이후에 (2) 타 통신사 신규설치 비용이 이중청구 되지만
만약, 이사와 동시에
통신사를 바꾸게 된다면
(2) 타 통신사 신규설치 비용만 내면 되는거잖아요?
그러므로, 이사를 가시기 전에 약정을 한번 체크해 보시고, 약정이 끝나있는 상태라면? 이사와 동시에 통신사를 바꾸는 전략도 한번 고려해주시기 바랄께요?
한편, 인터넷을 신규가입하실 때 중요한 것이 현금사은품을 제대로 받아내는 거잖아요? 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제대로 된 인터넷 가입센터를 만나는 것인데,
이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인터넷가입 비교센터에요.
인터넷가입 비교센터는 전국의 인터넷 가입센터의 DB를 취합하여, 해당 날짜를 기준으로 가장 많은 현금사은품을 제공하는 업체를 선정하는 센터거든요?
때문에, 업계 전반의 현금사은품 시세가 낮은 시기에도 안정적으로 높은 시세의 현금사은품을 받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만약, 인터넷가입을 위해서 좋은 업체를 물색하고 계시다면, 이러한 인터넷가입 비교센터를 참고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거에요-!
아무쪼록,
본인의 상황을 체크하시고?
셀프개통을 하시든, 타사로 이동을 하시든 하셔서? 조금이라도 설치비를 줄여보시기 바랄께요-!
이상, 인꿍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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