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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정보흠

사람을 다치게 했을 때 (대인사고), 규모별 교통사고 처리방법


내가 사람을 다치게 하는 대인사고의 경우에는,대부분의 피해를 입는 쪽은 상대방이기 때문에,



교통사고 처리가

상대방을 중심으로 돌아가서,

내가 불리할 수 밖에 없거든요?



때문에, 대인사고의 경우,

차대차 교통사고와는 처리 방법이

미묘하게 다르단 말이죠?



걱정마세요.



이번시간에는 저 보험픽셀인꿍이가, 여러분이 차로 사람을 쳤을 ,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정말 현실적인 팁으로다가만

알려드릴께요?







목차




경미한 사고인 경우



내 차로 사람이 다친 경우



피해자의 패턴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저는 이 두 패턴을 각각

밤비형 인간

투견형 인간으로 나누고 있어요.



문제는, 상대방이 밤비형 인간이냐, 투견형 인간이냐 따라서, 여러분들이 대처해야하는 방법이 다르다는거에요.







밤비형 인간


이들은 매우 가여운 존재들이에요.


처음 당한 사고에 어쩔 줄 몰라서 당황하는 표정을 주로 지으며, 운전자가 큰 소리 치면 금방이라도 울어버릴 것 같은 눈망울을 하고 있어요. 걔 중에는, 오히려 운전자한테 사과를 하는 특수한 종도 있어요.


상대방이 밤비형 인간일 경우

일단 밤비형 인간이라면 최대한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별로 안다친 것 같다고 해도? 호들갑을 있는대로 떨어주시는게 좋아요. 그래야, 상대방도 안심해요..


이 분들은, 착해서 우리한테 합의금을 뜯어낼 의도는 전혀없거든요? 때문에, 괜찮다며 그냥 갈 길 가려는 분들이 많은데...



그냥 보내시면 절대 안되요.

반드시 연락처를 주고 받아서

서로의 신원을 확인해야 되요.



이런 분들이 착해보여도, 집에 돌아가서, 가족들한테 "나 오늘 자동차랑 살짝 부딪혔다." 라고 얘기하는 순간?


이 때부터는 가족들이 달려들어서, 운전자한테 치료비를 받아야 된다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다음날 나를 뺑소니범으로 신고할 수 있기 때문이죠.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는 뜻은?



뺑소니를 할 의도가 없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가 되기 때문에, 감히 피해자 쪽에서 뺑소니로 신고를 할래야 할 수가 없거든요.



이후에 연락이 안오면?

다행인거고


혹시라도 연락이 오면?

그냥 보험처리를 해버리면 되는거죠.







투견형 인간



사고가 났다.


이 분들은요?

눈빛부터가 "너 오늘 잘 걸렸다."에요.



운전자의 태도가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그 자리에 드러눕는 유도선수의 정신도 가지고 있어요.


상대방이 투견형 인간일 경우

이거 피곤해요. 상대방이 투견형 인간일 때는, 그냥 보험사를 부르는 수 밖에 없어요.



그냥 '연락처 교환한 다음,

사고난 자리에서 합의금 쿨거래'

하는게 정석이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만약 피해자가 추가 합의금을 노리고, 통원 치료를 시작하면? 이건 답이 없는거잖아요? 어차피 투견형 인간들은 합의금을 명목으로 할 수 있는 짓은 다하는 애들이에요.


때문에, 이래라 저래라 할 것 없이, 투견형 인간이라면, 그냥 단념하고 보험사에 연락을 해서 보험처리를 하는게 최선이라는거죠.




경미하지 않은 사고인 경우



경미하지 않은 경우로 판단된다면,

우선 구급차 부터 부르셔야 해요.


네? 그냥 내 차로 후송하면 안되냐구요?


내 차로 후송한다고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후송 도중에

(1) 신경에 문제가 생긴다던가

(2) 뼈가 어긋난다던가

하면 내가 다 뒤집어 쓰게 된단 말이죠?



뿐만 아니라, 구급차가 오는 시간 까지 할일이 많기 때문에, 시간을 벌기 위해서라도 구급차로 후송하는게 가장 현명하다는 거에요.



그럼 도대체 그 할일이 뭐냐구요?



✔주변 목격자의 연락처 확보



반드시 주변 목격자의

연락처를 확보해 두세요.



물론 블랙박스로 사고 증명이 충분한 상황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가능성도 있단 말이에요?


우리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증거 확보를 위해서, 목격자의 증언을 받아둘 필요가 있어요.



네? 보험사는 안불러도 되냐구요?



아니요.. 무조건 부르셔야 되요. 일반적으로 피해금액이 50만원을 넘어가는 순간부터 보험사를 부르는게 이득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대인배상 사고의 경우, 그냥 피해금액 수백만원은 기본으로 각오 하셔야 하거든요.



그럼 도대체 언제 보험사를 부르냐?



(1)환자의 후송이 완료되고, (2) 환자 또는 병원에 나의 연락처를 남긴 뒤에, 보험사에 전화를 하시면 되요.


그럼 이후부터는 껄끄럽게, 피해자와 얼굴을 맞대지 않아도? 보험사가 다 처리를 해줄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내가 신경 쓸 필요 없겠죠?



네? 경찰은 안불러도 되냐구요?



네, 안불러도 되요. 애초에, 이 상황에서 운전자는 사람을 친거니까 피해자보다 가해자에 가깝잖아요? 때문에,



"경찰을 부를지, 부르지 않을지"

결정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피해자라서,



내가 굳이 먼저 경찰을 부를 이유는 없다는거죠.




매우 중대한 사고인 경우



매우 중대한 사고인 경우

기본적인 메뉴얼은 경미하지 않은 사고

경우와 동일하거든요?



다만, 이 경우엔 경찰을 미리 부르셔야해요. 어차피, 중상해 사고의 경우에는, 좋든 싫든 반드시 형사처벌의 대상이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정리하자면, 사건의 규모에 따라서 조금씩 대응이 달라지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대인사고의 경우에는



  1. 환자 후송

  2. 증거 확보



두가지를 중심으로 처리를 하셔야 한다는 점 기억해주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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