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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토르 브라우저 직접 써본 후기 (+ VPN과 비교) 

  • Writer: BH
    BH
  • Jan 13
  • 10 min read

Updated: Jan 22


목차




‘보안 성능이 가장 좋은 기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항상 등장 하는게 토르 브라우저에요.



(토르가 최고의 보안성을 갖고 있다는 디시 유저의견)
(토르가 최고의 보안성을 갖고 있다는 디시 유저의견)


일부 유저들은VPN의 보안 성능은 믿을 수 없으니, 반드시 토르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거든요?



실제로도, 토르 브라우저



  • 특정 회사의 통제를 받지 않고,

  • 3개의 서버로 분산되어 있으며,

  • 브라우저 기반이므로 디지털 지문을 남기지 않는


여러 장점이 있어서, ‘이론적으로’ VPN 보다 훨씬 우월한 보안 성능을 갖다고 할 수 있지요.



문제는



이것이 ‘이론적으로’ 볼 때의 기준이라는 것 입니다.🤨


‘현실적으로’ 토르 브라우저경찰의 추적을 허용한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반드시 VPN 보다 뛰어나다고 말하긴 어렵단 말이죠?



걱정마세요.



저희 BH픽셀이 도와드릴께요. 만약 자신에게 '토르 브라우저가 적합한지 VPN이 적합한지 모르겠다'면, 먼저- 아래의 적합성 평가를 진행해주세요.





평가 결과...


  • 토르 브라우저 페이지가 떴다면? 👉 토르 브라우저를 다운로드

  • VPN 페이지가 떴다면? 👉 저희 BH픽셀의 VPN 관련글을 정독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관련글


다만, 설령 VPN 페이지가 떳다 하더라도, 이번 페이지를 읽어보시면 여러분들은 다음과 같은 지식을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1. 토르 브라우저의 탄생 배경을 알 수 있음.
2. 토르 브라우저와 VPN과의 차이를 알 수 있음.
3. 토르 브라우저의 취약점을 이해할 수 있음.
4. 토르 브라우저의 장점을 이해할 수 있음.


그럼 시작할께요?



토르 브라우저 소개





토르(The Onion Routing)1990년대 중반, 미국 해군 연구소(Naval Research Laboratory)의 과학자였던 폴 시버슨(Paul Syverson)에 의해서 개발된 기술입니다.🇺🇸



(토르 기술의 창시자, 폴 시버슨)
(토르 기술의 창시자, 폴 시버슨)


1990년대 중반은 인터넷을 이용한 강대국들의 정보전이 시작된 시기였는데...



문제는



인터넷은 ‘접속한 IP를 확인하면, 누가 접속했는지를 특정하는게 가능’하다는 사실이었어요.


은밀하게 정보전을 하길 원했던 미국은 정부 요원들이 익명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필요로 했는데, 그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토르 기술이었지요.


토르의 원리는 간단해요.



‘나의 진짜 IP 대신, 

서버 IP로 인터넷을 한다’

만약 진짜 IP102.54.xxx.xxx인데, 서버 IP를 사용하게 되면? 외부에서는 내가 서버 IP37.19.xxx.xxx로 보이게 된단 말이죠?


즉, 토르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나의 진짜 IP를 감출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다만, 이 방식에는 

문제가 있어요.



아무리 진짜 IP를 감추어봤자, 서버 IP가 인터넷 상에서 미국의 정부 요원으로 추정되는 행동을 한다면…


“아무리 봐도 37.19.xxx.xxx가 접속하는 사이트가 심상치 않은데? 딱 봐도 정부 요원 아니야?”

서버 IP의 활동에 의해서, 신원을 유추 하는게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미국 해군 연구소는 한가지 해결책을 고안하게 되요. 그것은 바로, ‘토르 기술을 일반인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것.





토르 기술을 일반인에게 배포하면, 여러 이용자가 동일한 서버 IP를 사용하게 되겠죠? 때문에, 상대방은 서버 IP를 확인하더라도 ‘누가 정부 요원인지 알 수 없게 되는 상태’가 되지요.



그렇게, 미국 해군 연구소에 

의해서 개발된 토르 기술은



2002년, 토르 브라우저의 출시와 함께 평범한 일반인에게 배포되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토르 브라우저를 출시하는 과정에서 미국 해군 연구소는 토르 기술을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The Tor Project'라는 민간 단체에 넘기게 되거든요?



이러한 역사 때문에

사실 뒷말이 조금 있어요.



“미국은 NSA의 중심으로 전세계를 해킹하는 권력자야. 그런데, 그런 미국이 만든 익명성 프로그램을 믿으라고?”


기부한 주체

기부한 금액

미국 정부 (국가)

$ 3,100,000

뮬바드 VPN (기업)

$ 1,400,000

잭 도르시 (트위터 창업자 / 개인)

$ 1,000,000

스웨덴 정부 (국가)

$ 500,000


심지어, 미국 정부는 매년 'The Tor Project'에 최대수준의 기부금을 지불 하기 때문에, 토르 브라우저의 신뢰성을 우려하는 의견도 적지 않은 편이란 말이죠?





이러한 주장을 하시는 분들은 “그러므로, 토르 브라우저가 아닌 VPN을 써야한다”고 주장하시는데…



사실, 이는

논리의 비약입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토르 브라우저VPN과 비교해 볼까요?



토르 vs VPN 차이


기본적으로 토르 브라우저VPN은 거의 동일한 기술로 작동해요.





VPN토르 브라우저 처럼 ‘나의 진짜 IP서버 IP로 감춘다’는 점에서 원리가 거의 같다고 할 수 있단 말이죠?


관련글



다만, 원리만 같을 뿐

구조는 완전히 다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서버의 주인이 누구인지’의 여부에요.


  • 토르 브라우저 : 전세계 자원봉사자의 서버

  • VPN : VPN 회사가 소유(또는 임대)한 서버



네? ‘서버의 주인이 누구인지’

왜 중요하냐구요?



서버의 주인은 ‘이용자의 IP와 통신 내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무료 VPN으로 유명한 어반 VPN은 “이용자의 통신을 보호해 주겠다”면서, 뒤로는 이용자의 AI 채팅 내용을 저장한 뒤, 마케팅 업체에 판매하여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산 사건이 있었죠.


관련글


즉, VPN‘VPN 회사가 나의 데이터를 엿볼 수도 있다’는 점이 위험요소로 거론되고 있지요.



반면,



토르 브라우저는 전세계 자원봉사자의 서버를 이용합니다.🙂‍↕️👍



네? 자원봉사자도 데이터를

엿볼 수 있는거 아니냐구요?



네, 맞아요.


다만, 토르 브라우저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VPN 보다 훨씬 많은 서버를 사용합니다.😮


  • 토르 브라우저 : 3개의 서버를 사용

  • VPN : 일반적으로 1개의 서버를 사용


VPN과 비교 되는 토르 브라우저의 가장 큰 특징은 3개의 서버를 사용한다는 사실이에요.

단, 1개의 서버만을 사용하는 VPN 과 달리, 우리가 토르 브라우저로 통신을 할 때는 반드시 3개의 서버(노드)를 거치게 되거든요?.


  • 제 1관문, Entry node : 이용자의 IP를 알 고 있는 서버

  • 제 2관문, Middle node : Entry node와 Exit node를 연결하는 서버 (아무것도 모름)

  • 제 3관문, Exit node : 이용자가 인터넷 상에서 하는 행동을 알 고 있는 서



VPN과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VPN의 경우, 누군가가 서버를 장악하면? 모든 것이 끝나게 되요. 서버의 주인은 ‘이용자의 IP와 통신 내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반면



토르 브라우저의 경우, 누군가가 서버를 장악하더라도? 이용자의 신원을 파악하는게 불가능 하죠.


누군가가 토르 브라우저의 서버를 장악하는 시나리오
제 1관문, Entry node를 장악할 경우 : 이용자의 IP로 신원을 확보함. 그러나, 이용자가 인터넷 상에서 하는 행동을 몰라서 신원 확보가 불가능.
제 2관문, Middle node를 장악할 경우 : Entry node와 Exit node를 암호화 해서 연결 시켜주는 서버일 뿐이므로 아무것도 알 수 없음.
제 3관문, Exit node를 장악할 경우 : 이용자가 인터넷 상에서 하는 행동을 앎. 그러나, 이용자의 IP를 몰라서 신원 확보가 불가능.

각 서버(노드)의 소유자는 모두 다른 사람이므로 어떠한 연결고리도 존재하지 않아요.



즉, 누군가가 

토르 이용자를 추적하려면?



3개의 서버(노드)를 모두 장악 해야만하는 엄청난 난이도의 작업을 해야한다는 것이죠. 



게다가



토르 브라우저의 서버는 수천개인데, 'The Tor Project'는 이를 10분마다 자동으로 랜덤하게 변경 되는 설정을 해놓았단 말이죠?


즉, (1) 3개의 서버를 전부 장악 해야하는 높은 난이도, 그 마저도 (2) 10분마다 한번씩 서버를 바꾸는 설정값 때문에 토르 브라우저는 매우 높은 익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거에요.



네? 그럼 VPN은 

경찰에 추적당하냐구요?



아니요, VPN 회사들도 이런 문제점을 잘 알 고 있습니다. 때문에, VPN 회사들은 익명성을 높일 수 있는 다른 방식을 사용해요.


  • Double NAT 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버가 IP를 모르게 함.

  • 매년 글로벌 회계기업의 독립감사를 통해서 이용자 IP를 기록하지 않는지를 검증받음.

  • 서버를 하드디스크가 아닌 램으로 구동해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데이터가 사라지게 함. 


VPN토르 브라우저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보안 성능을 높이고 있습니다.🙂‍↕️👍



네? 3개의 서버를 사용하는

토르가 더 안전해보인다구요?



네, 맞아요. 


‘이론적으로’ 봤을 때, 전적으로 회사의 운영진을 믿어야 하는 VPN과 다르게- 토르 브라우저 일종의 시스템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훨씬 보안 성능이 높다고 할 수 있어요.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 봤을 때에요.


‘현실적으로’ 봤을 때, 토르 브라우저는 결코 안전하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선 오히려 VPN 보다 보안 성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보안 성능 & 수사협조 여부



네? 토르 브라우저가 

경찰에 협력한 적 있냐구요?



전혀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토르 브라우저를 개발한 'The Tor Project'는 시스템의 설계자일 뿐, 서버를 소유한 것이 아니라서, 경찰에 수사 협조를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단 말이죠?



문제는



경찰이 수사 협조를 하지 않더라도- 한국, 일본처럼 토르 브라우저가 인기 없는 지역의 경우, 경찰이 토르 브라우저의 이용자를 추적하는 것이 상당히 쉽다는 사실 입니다.😱



이는 사례로도 존재해요.




국내에서 토르 브라우저가 잡힌 사례는 ‘공항 테러 예고 사건’이에요.

(판결문 : 제주지방법원 2023. 11. 23. 선고 2023고단1965 판결 )


범인은 정말로 경찰이 나를 잡을 수 있는지를 시험(...)해보고 싶어서 “6개의 공항에 폭탄 테러와 묻지마 흉기살인의 협박글을 인터넷 상에 게시했다”고 진술 했습니다.🤦‍♀️



네? 그런데 어떻게 

토르를 썼는데 잡혔냐구요?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어요.


  • 첫째, 웹사이트는 이용자가 토르를 썼다는 사실을 안다.

  • 둘째, ISP(통신사)는 이용자가 토르를 썼다는 사실을 안다.

  • 셋째, 범인이 사용한 언어는 한국어였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알아볼께요?


  • 첫째, 웹사이트는 이용자가 토르를 썼다는 사실을 안다.

경찰에 의하면, 이용자는 토르 브라우저를 사용하여 총 6번에 걸쳐서 테러 협박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제 1차 협박글, 2023년 8월 6일 21시 07분
제 2차 협박글, 2023년 8월 6일 21시 19분
제 3차 협박글, 2023년 8월 6일 23시 16분
제 4차 협박글, 2023년 8월 7일 00시 18분
제 5차 협박글, 2023년 8월 7일 00시 26분
제 6차 협박글, 2023년 8월 7일 00시 42분

모든 협박글은 각기 다른 사이트(디시 갤러리)에 게시 되었기 때문에, 수사 당시 경찰이 가장 먼저 한 일은 “6개의 협박글이 모두 같은 범인의 소행인지”에 대한 가설을 세우는 것이었다고 말합니다.😲



당시, 경찰이 주목한 것은

범인의 IP였어요.



당시 범인이 작성한 실제 협박글을 보겠습니다.🤨



협박글을 살펴보면, 앞 6자리의 IP가 107.189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죠?


여기서, 문제는 토르 브라우저의 IP(Exit Node)가 완벽하게 공개되어 있다는 사실이에요.





실제로 107.189토르 브라우저에서 자주 쓰이는 IP 대역이란 말이죠? 


6개의 협박글 모두 토르 브라우저의 IP였기 때문에, 경찰이 ‘6개의 협박글을 작성한 사용자는 토르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동일범이다.’라는 가설을 세우는 것은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었지요.



  • 둘째, ISP(통신사)는 이용자가 토르를 썼다는 사실을 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ISP(통신사) ‘이용자가 토르를 언제 사용하는지’ 알 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네? 토르는 보안성이 뛰어난데

그걸 어떻게 아냐구요?



토르 브라우저 ‘내가 토르 브라우저로 무엇을 하는지’만을 감추어 줄 뿐, ‘내가 토르 브라우저를 접속했는지’의 여부 자체는 감추어주지 않기 때문이에요.



내가 토르 브라우저를 들어가면, 가장 먼저 ‘제 1관문, Entry Node’에 접속하게 되죠?


즉, 나의 컴퓨터는 Entry Node 서버 직접적으로 연결 되는데, 이는 내가 사용하는 통신사(ISP)의 중앙 라우터에 완벽하게 기록됩니다.🤮



네? 그럼 무조건 경찰에

잡히는거 아니냐구요?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물론, 전 세계에 토르를 쓰는 사람이 나 하나뿐이라면…


  • 첫째, 웹사이트는 이용자가 토르를 썼다는 사실을 안다.

  • 둘째, ISP(통신사)는 이용자가 토르를 썼다는 사실을 안다.


위의 두 정보를 조합해서, 경찰이 나를 범인으로 특정하는건 매우 쉬울거에요. (전세계에 토르를 쓰는게 단 한명인데, IP가 토르 IP이므로)





그런데, 앞에서도 언급 했듯이 토르는 나 혼자 쓰는게 아니잖아요? 


하루에도 전세계의 수백만명의 이용자들이 토르 브라우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범인을 특정하기 위해서는 이 모든 사람들을 용의선상에 올려야겠죠? 


때문에, 사실상 토르 브라우저는 추적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다만



‘공항 테러 예고 사건’의 범인은 ‘단 한가지’를 간과해서 체포로 이어지게 되었어요. 그것은 바로, ‘자신이 한국인이었다’는 점이지요.



  • 셋째, 범인이 사용한 언어는 한국어였다.

한국어는 한반도에 사는 한국인이 주로 사용하는 언어에요. 


즉, 아무리 토르 브라우저를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범인이 한국어를 사용하는 이상, 그가 한국에 거주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지요.



이미 이것만으로도 

반은 성공 입니다.🙂‍↕️👍



이것으로 용의자는 전세계의 수백만 명의 토르 브라우저 사용자에서? 👉한국의 일부 토르 브라우저 사용자로 좁혀지게 되었죠?



다음으로 

경찰이 한 것은



(1) 같은 시간대에 토르 브라우저에 접속한 한국인 리스트(2) 6개의 협박글을 작성한 시간을 대조해 보는 것 뿐 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를 교차검증한 결과?



(실제 '공항 테러 예고 사건'의 범인을 체포한 장면)
(실제 '공항 테러 예고 사건'의 범인을 체포한 장면)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었고, 결국- 경찰의 추궁 끝에 용의자는 체포 되어 징역 2년 6개월의 처벌을 받게 되지요.



보셨다시피



토르 브라우저‘이론적으로’ 매우 훌륭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이용자의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특히나



  • 토르 브라우저를 이용하는 인구의 숫자가 적은 국가의 이용자

  • 전세계적으로 보편적이지 않은 언어를 사용하는 이용자


의 경우에는 토르 브라우저의 익명성이 상당히 훼손될 수 밖에 없지요.



네? 토르 이용자가 

많은 국가는 어디냐구요?




1일 토르 브라우저 사용자 수

미국

1,300,000명

독일

950,000명

인도네시아

320,000명

프랑스

310,000명

인도

310,000명


국가 별 토르 브라우저의 이용자는 위와 같으니, 이러한 부분도 참고해주세요.



네? 미국이나 독일의 경우엔

토르가 안전하냐구요?



네, 상당히 안전해요. 그러나, 반드시는 아닙니다.😤



실제로, 독일에서도 토르 브라우저 이용자를 체포한 사례가 존재하거든요?


전문가들은 독일 경찰이 체포에 사용된 방법은 ‘Entry Node의 장악했기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어요.

토르 브라우저는 총 3개의 서버(node)를 거친다는 것 기억하시죠?


  • 제 1관문, Entry node : 이용자의 IP를 알 고 있는 서버

  • 제 2관문, Middle node : Entry node와 Exit node를 연결하는 서버 (아무것도 모름)

  • 제 3관문, Exit node : 이용자가 인터넷 상에서 하는 행동을 알 고 있는 서버


즉, 제 1관문 Entry node를 장악하면 이용자 IP’만’은 알 수 있다는 뜻이 되는데…



실제로



독일 경찰은 Entry node를 장악하기 위해서, 수많은 서버를 토르 브라우저 측에 제공했다고 합니다.😳


 물론, 그것은 순수한 자원봉사 서버가 아니라- 독일 경찰이 범죄자를 체포하기 위한 일종의 덫이었지요.



그러나,



  • 제 1관문, Entry node를 장악할 경우 : 이용자의 IP로 신원을 확보함. 그러나, 이용자가 인터넷 상에서 하는 행동을 모름.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Entry node를 장악해봤자? 이용자의 IP만 알 수 있을 뿐, ‘이용자가 인터넷 상에서 무엇을 하는지’는 알 수 없죠? (내용을 엿볼 수 없음)



때문에





독일 경찰은 용의자를 Ricochet이라는 토르 전용 채팅 프로그램으로 유도합니다.🫣 



그리고, 



독일 경찰은 평범한 이용자로 위장하여 용의자는 대화를 시작하지요. 


만약 혹시라도 운 좋게 독일 경찰이 장악한 Entry node에 용의자가 접속한 상태라면? 용의자가 채팅을 작성할 때 마다, 채팅 메시지에 의해서 트래픽 변화(Burst)가 Entry node 서버에 포착될 것입니다.🤯 



즉, 독일 경찰은



(1) 용의자의 채팅 시간과 (2) Entry node에 접속한 토르 브라우저 이용자트래픽 변화(Burst)를 일일이 대조하는 것으로 용의자를 파악할 수 있지요.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토르 브라우저는 누구나 서버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수사 기관이 서버에 침투 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한다는 사실입니다.


반면 VPN의 경우, 회사가 서버를 온전히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서버 침투 측면에서는 오히려 토르 브라우저 보다 안전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네? 그럼 토르 보다 VPN

써야하냐구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 한국 내에서 사용할 경우 👉토르 보다 VPN이 더 안전할 가능성이 있다.

  • 해외에서 사용할 경우 👉토르VPN 모두 안전하지만, 각자 위협 모델은 분명히 존재한다.


… 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경찰이 악성코드 등을 통해서 집요하게 추적할 경우, 양쪽 모두 무력화될 가능성이 있음)



대한민국의 경우



토르 브라우저 보다 VPN의 사용량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이거든요?


특히나, 토르 브라우저와 마찬가지로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VPN일 수록, 더 많은 이용자 속에 숨어들 수 있기 때문에 익명성이 증가하지요.


VPN의 정확한 사용량은 알 수 없지만...



월간 구글 검색량

노드 VPN

8,100회

프로톤 VPN

4,400회

익스프레스 VPN

4,400회

서프샤크 VPN

2,900회

터널베어 VPN

1,600회


월간 구글 검색량을 통해서 대략적으로 "어떤 VPN에 사람들이 몰려있는지"를 알 수 있어요.



이를 기반으로 

추천드릴 수 있는 VPN






위의 VPN이에요.


위의 VPN은 전부가 메이저급 VPN으로, 상당한 안전성을 검증받은 만큼 저희 BH픽셀의 다른 페이지에서 자세하게 소개한 적 있습니다.🤓


관련글


만약 이러한 VPN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면 위의 관련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랄께요?



이밖에도



VPN 토르 브라우저 보다 속도 더 빠르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서버 속도 비교테스트


앞에서도 지속적으로 언급했지만, 토르 브라우저는 총 3개의 서버를 사용하잖아요?


당연히 1개의 서버를 사용하는 VPN 보다, 3개의 서버를 사용하는 토르 브라우저의 인터넷 속도가 더 느리단 말이죠?



게다가



토르 브라우저자원봉사자의 서버를 사용하기에, 소비자에게 돈을 받고 서버를 구축한 VPN의 서버보다 훨씬 느릴 수 밖에 없습니다.🥺



네? 도대체 토르

얼마나 느리냐구요?



이를 테스트 하기 위해서 저희는 토르 브라우저VPN으로 동일한 웹사이트에 접속해보았습니다.


실험 설계
1. 토르 브라우저와 VPN으로 각각 abc.com에 접속 
2. 토르 브라우저는 독일(Entry)-헝가리(Middle)-핀란드(Exit)의 서버를 사용하였음
3. VPN은 노드VPN의 일본서버를 사용하였음
4. 두 실험은 동일한 시간대에 진행 되었음
5. 접속 하기 전에 인터넷 접속 기록 및 캐쉬를 삭제하였음

먼저 토르 브라우저abc.com의 접속했을 때 까지 걸린 시간이에요.


(실제 테스트 당시를 캡쳐한 gif입니다. 속도를 체감해보세요.)
(실제 테스트 당시를 캡쳐한 gif입니다. 속도를 체감해보세요.)

실험 결과, 페이지를 완벽하게 불러오는데까지 걸린 시간은 8.4초 였습니다.🧐



다음으로



노드 VPN의 일본서버 입니다.



실험 결과, 페이지를 완벽하게 불러오는데까지 걸린 시간은 2.3초 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더 많은 서버를 거치는 만큼, 토르 브라우저는 일반적인 인터넷 환경에서 사용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나, 동북아시아(한국,일본)의 경우 서버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북미, 유럽 같은 서구권 보다 느린 것이 더욱 체감 될 수 있어요. 



이러한 점에 있어서도



한국에서 토르 브라우저의 사용은 매우 불리합니다.😭



물론, 토르 브라우저

항상 나쁘다는 것은 아니에요.



토르 브라우저는 


  •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익명성 도구

  • 다크웹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 도구

  • 브라우저이기 때문에, 디지털지문 삭제에 유리한 도구


… 라는 점에서 여전히 VPN 보다 우위를 보이는 부분이 있어요.



다만



토르 브라우저VPN 보다 항상 보안이 뛰어나다”거나 토르 브라우저를 쓰면 절대 잡히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들의 주장이 완전히 틀렸다는 것 만큼은 분명합니다.


토르 브라우저VPN위협 모델(Threat model)이 다르기 때문에, 보다 확실하게 나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싶다면 각자 어떤 부분이 약점인지를 확실하게 알아두셔야해요.



네? VPN이 

더 좋아보인다구요?



그러시다면 아래의 관련글을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거에요.


관련글



아무쪼록



이번 페이지를 통해서, 토르 브라우저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VPN과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확실하게 배우셨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BH픽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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